에어컨매립배관수리 설치까지(내돈결제 마지막)

2021.03.28 - 에어컨매립배관 수리와 교체 누설검사 (내돈결제 두번째)

에어컨매립배관 수리와 교체 누설검사 (내돈결제 두번째)

2021.03.29 - 에어컨매립배관 수리 - 거실 스탠드 설치(내돈결제 세번째)

에어컨매립배관 수리 - 거실 스탠드 설치(내돈결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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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 수리의 마무리와 에어컨 설치 및 시범 가동이 남아있습니다.

 

실외기실 배관에 보온재 입히는 작업을 합니다.

 

 실리콘으로 빈틈없이 메꾸는 작업을 합니다.

 

 일부 부순 벽을 시멘트작업과 보온재도 마무리 합니다.

 

 거실로 돌아와 스탠드 배관도 보온재 작업을 합니다.

 

 벽걸이 에어컨은 과정을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배관이 보이는 법 없이 깔끔하게 설치 되었습니다.

( 참고로, 이전 집에서 타업체 통해 설치했는데, 상의도 없이 배관자리 일부를 그대로 노출시켜 놓고 가신 적이 있어서 이번건은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다시 실외기실 입니다.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했던 부분인데,

원활한 사용을 위해 실외기 앵글까지 설치하여 한층 더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알려주신 팁을 적자면, 실외기실 방충망과 문, 베란다 창문도 함께 열고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아마도 실외기가 돌면서 열이 배출되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여름은 실외기실이 시끄러워서 닫고 생활 했지만, 올해는 열어보고 다른점이 있을지 살펴볼까 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입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내다 보니 사진이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가스 주입 후 온도 체크를 합니다.

가스도 빵빵하게 완료되었고, 냉방 온도도 좋습니다.

시운전 이였지만 아주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벽걸이도 마찬가지)

물론 아직은 여름이 시작된 것은 아닌지라 진정한 냉방은 여름에 다시 작성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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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리의 걸리는 시간은 길면 몇시간 이내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험한 수리는 참으로 긴 시간이였어요..

요즘엔 빨리빨리~가 서로에게 좋은점이긴 하나, 만족을 기대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사장님이 지금 가지고 계신 자부심이나 마음이 변치 않으시길 바라고~

일을 마치고 나가시는 순간까지 저한테 감사인사 해주시고 (전 한게없는데^^; )

앞으로도 열심히 늘 하시겠다는 인상깊은 말씀을 남기고 가셨어요.

함께 와주신 동료분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고치고나니까 속이 다 시원합니다....

모두 이사 오고 갈때 이상한 곳에서 하지 마시고 꼭 전문가님께 하세요

마음고생 해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